[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ADT캡스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와 '화재안심 서비스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제휴를 통해 지난 2월 출시한 ADT캡스의 '화재안심 서비스'에 대한 유기적인 업무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두 회사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서비스 개발에 대해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추가 협력모델과 제휴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업무 교류를 활발히 진행키로 합의했다.
두 회사가 손잡고 지난 2월 출시한 화재안심 서비스는 지난달 가입자가 2천200명을 돌파하는 등 ADT캡스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기존 화재보험과 달리 항목 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한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사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 손해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풍수해, 매출손실을 선택할 수 있다. ADT캡스 고객이라면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업계와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며 "ADT캡스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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