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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W호텔 자리에 '비스타 워커힐 서울' 오픈


사람·자연·미래 공존하는 공간 구현…객실 내 IT 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워커힐호텔이 W호텔이 있던 곳을 리뉴얼해 다음달 13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새롭게 오픈한다.

이곳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Sustainable Luxury)'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워커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View)'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명인 '비스타(Vista)'에는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이 함께 내포돼 있다. 비스타의 로고는 워커힐의 대표적 전경인 한강과 아차산의 형상을 V와 A로 표현하고 이를 반복해 자연과의 공존·공영을 나타내면서 현재에서 미래로 향하는 모습을 패턴화했다.

먼저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고목'과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는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자연친화적인 면을 나타낸다.

비스타의 탄생을 함께하는 '고목'은 지중해 최대의 섬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난 800년 된 올리브 나무로, '아트센터 나비'와 아트스튜디오 '김치앤칩스', 로보틱스 아트팀인 '팀 보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국내 최초로 로봇암을 활용해 자연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한다.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웰니스를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나며 초록 식물로 둘러싸인 정원, 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풋 바스 시설, 테라스 바를 포함해 스카이야드 이용객을 위한 지압길, 요가 데크 등 건강을 생각한 산책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호텔에는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TSUTAYA)'와 컴필레이션한 시그널 뮤직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워커힐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한 음악이 잔잔하게 흐른다.

은은한 그레이와 블루 톤을 배색한 250개 모든 객실에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인 룸 오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 음성인식시스템 '누구(NUGU)'를 도입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물론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로비에 위치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인 '비스타 VR 존(VISTA VR ZONE)'과 매일 다르게 구현되는 디지털 월 아트 작품 'A.I Mirror(인공지능 거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테크놀로지 경험을 선사한다.

도중섭 워커힐 총괄은 "호텔은 단순히 숙박과 식음 기능만을 가진 공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삶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여기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킬러 콘텐츠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자연의 소중함,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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