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2017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프로야구 응원 열기를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시도한다.
LG유플러스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득점 순간 돌려보기'와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 비교' 등 핵심 기능을 담은 'U+ 프로야구'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U+ 프로야구'는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PTS)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국내 최초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국내 최초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 U+프로야구 6대 기능을 지원한다.
먼저 U+프로야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간 경기 시청 중 경기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끄거나 새로 실행할 필요 없이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한 번의 터치로 타 구장 경기 스코어 및 현재 타석에 들어선 타자 대 투수의 상대 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모바일에서 5경기 동시 시청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2경기부터 최대 5경기까지 보고 싶은 경기 수에 따라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어 타 구장에서 벌어지는 당일 전 경기를 보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야구전문가 허구연 해설위원이 한 주간의 경기를 전망하고 3연전 결과를 요약한 '허구연의 관전평' 등 콘텐츠도 제공된다.
U+ 프로야구 앱은 29일부터 원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기종 지원은 상반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국내 첫 5경기 시청 가능- 데이터 혜택도 지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U+프로야구로 야구 영상을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KBO 리그 평균 경기 시간(지난해 기준 3시간 21분)에 맞춰 부가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과 시간을 늘리는 등 데이터 혜택도 강화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3시간 데이터 프리'의 경우 1시간을 추가로 더 제공해 U+프로야구 영상을 4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3시간 데이터 프리는 1회 1천100원이다.
'꿀팁 마음껏팩'의 경우 매일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3GB 제공했지만 이번 U+ 프로야구 출시와 함께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 개막전에 고객 300명을 초청해 응원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 까지며 응원단에 선발되면 홈 개막전 티켓(1인 2매), 홈런볼 탬버린, 고급 도시락, LG트윈스 후드 짚업, 응원 수건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은 "앞으로도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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