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전남중기센터, 전남 中企 대상 상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전남중기센터)가 27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사업 판로 확대 등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도내 2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자문위원 22명은 식료품, 건설, 운송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개척, 경영전략, 자금·재무, 기술·생산 분야 자문을 제공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서규정 엠엠엘테크 대표는 "지방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다보면 판로를 확대하고 싶은데 누구를 찾아가야할지, 필요한 자금은 당장 어디서 조달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며 "직접 지방까지 내려와 고민을 해결해준 전경련 자문위원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협력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돕고 있다. 전남중기센터와는 해마다 분기별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테마형 상담회를 개최 해오고 있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최근 중국발 악재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의성 있는 지방상담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