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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 전국 50명 '대선에서 문재인 지지'


"약사회 현안, 정책적 이해도 높은 문재인이 적임"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전국 여약사 50여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권영희, 전영주 씨 외 50명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9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의료민영화 정책의 철회와 공공의료 확충, 성분명 처방, 전문약사제도, 편의점 상비약품 확대 반대, 화상투약기 원격진료 반대 등 약사회의 현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이들은 "현안들이 국민건강이라는 국가적 명제를 잘 풀어내고 현존하는 여러 단체들과의 협의와 조율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할 때 정책적 이해도가 높은 문재인 후보만이 산적한 의료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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