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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사랑' 캠페인 전개


22일, 전국 3개 공장 직원들 수질 환경보전 활동 펼쳐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등에 위치한 생산공장 3곳에서 '물 사랑'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날 3개 공장별로 기념 행사에 이어 공장 인근 하천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하천 둔치 쓰레기 줍기와 수상 오물제거, 하천 밑바닥 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하천수 수질 샘플링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수질개선 작업에 힘을 모았다.

또한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마련하고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환경 표어 공모대회도 열어 선정된 표어는 현수막으로 제작해 공장 내부에 일정 기간 게시할 예정이다.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의미로 UN에서 지정했다. 현재 다수의 국가가 물 부족 현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돼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물 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회사 임직원이 직접 나서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물 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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