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올 가을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와 사용자의 관심이 이 휴대폰에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스티브 잡스가 1세대 아이폰을 선보인지 10년을 맞는 해로 애플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7년형 아이폰(가칭 아이폰8) 모델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8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수백명의 엔지니어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근 헝가리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가보 벨로흐가 제안한 아이폰8의 콘셉트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증강현실과 시리 기술을 강조한 아이폰8의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보 벨로흐 디자이너가 예상한 아이폰8의 콘셉트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7과 비슷한 골격에 OLED 디스플레이와 엣지 스크린을 채택해 아름답고 훨씬 커보인다.
특히 이 스마트폰은 카메라에 증강현실 기술을 채용해 휴대폰으로 촬영한 피사체에 대한 정보를 화면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보여준다.
아이폰8은 기존의 길안내 서비스와 달리 카메라로 촬영한 실제 주변모습에 증강현실 기술로 거리와 방향, 도착시간 등의 정보를 표시해 길찾기를 손쉽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는 차세대 아이폰에 증강현실 기술이 채택될 경우 시장 패러다임까지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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