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10주년 기념폰(가칭 아이폰8)이 증강현실 기술을 탑재해 시장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는 차세대 아이폰 출시로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아이폰8이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아이폰8에 증강현실 기술이 핵심기능으로 탑재되고 이 기술로 아이폰이 컴퓨팅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증강현실이 아이폰 판매촉진 뿐만 아니라 컴퓨팅 패러다임까지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애플이 증강현실 부문에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은 증강현실을 접목해 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증강현실 부서를 신설하고 수백명의 엔지니어들을 동원해 아이폰용 AR 카메라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증강현실 기반의 안경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아이폰8을 출시할 경우 애플의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KGI증권 밍치 궈 애널리스트도 아이폰8이 올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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