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가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7'에서 얼굴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 단말기 '페이스스테이션 2'를 공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페이스스테이션 2는 슈프리마의 최신 알고리즘, 1.4 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CPU), 광학기술 등을 접목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제품보다 인증 성능을 최대 3배 빠르게 개선했으며, 1초 이내에 얼굴인증만으로 3천명을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인증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3만명의 사용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도 지원한다.
카드나 ID를 입력한 다음 얼굴을 인증하는 일대일 인증의 경우, 1초 이내에 최대 3만명을 처리할 수 있어 대기업, 공장, 관공서 등 대형 작업장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얼굴인식에 특화된 광학기술을 적용, 외부환경에서도 원활한 인증성능을 지원한다.
구동화면은 최신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직관적인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한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재원 슈프리마에이치큐 대표는 "페이스스테이션 2는 글로벌 리더로서 슈프리마의 위상과 제품 리더십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타사 제품은 물론 기존 자사제품의 한계까지 뛰어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고 자신했다.
한편,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세계보안엑스포 2017 전시회에서 최신 바이오인식 단말기 제품군, 출입통제와 영상보안을 통합한 솔루션 'X-View VMS', 'X-View VA'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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