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가 해외를 찾는 KT 고객들을 위해 로밍 제휴 혜택을 기존 호텔예약 분야에 이어 카드이용, 여행자보험, 외화환전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발표했다.
KT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제휴로 KT 전용 익스피디아 사이트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호텔 예약·결제 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상품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 고객은 ▲KB국민카드 로밍 요금 캐시백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이벤트 ▲KEB하나은행 외화환전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KT는 KB국민카드와 제휴로 지난 2일부터 해외에서 KB국민카드를 이용할 경우 월별 카드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KT로밍 요금을 캐시백 해준다. 카드 및 로밍 이용월에 최초 한번만 신청하면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KB국민카드 사용 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3일부터 올레닷컴 내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혜택 페이지를 통해 예상 보험료를 확인만 해도 매월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KT로밍센터에 방문하는 KT고객은 3일부터 KEB하나은행 환전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KEB하나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최대 70% 환전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KT는 지난 12월 '데이터로밍 기가팩 2GB'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레닷컴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5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VIPS 안심스테이크 식사권을,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담당 임채환 상무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당사 고객들에게 풍성한 제휴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차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휴 혜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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