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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유모비, LGU+ 직영매장 서비스 받는다


요금수납 및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등 가능, 사용자 편의 기대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 알뜰폰 유모비(대표 이용재)가 오는 3월부터 전국 LG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오는 1일부터 유모비 가입자들은 전국 420여개의 LG유플러스 직영매장에서 통화내역 열람 등의 개인정보 조회, 요금수납(카드), 부가서비스 신청 및 변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모비는 알뜰폰 가입과 서비스 주요 채널인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중장년층 등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알뜰폰 이용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고객센터 등 서비스 부족'을 꼽았다.

직영매장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유모비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모비 관계자는 "과거 알뜰폰 이용시 저렴한 통신비 대신 고객서비스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 이통사와 동질의 서비스가 보장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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