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10대 중고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익명의 SNS '10JAM(텐잼)'이 신학기를 맞아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프로그램 '고등래퍼' 공식스폰서로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10JAM은 Mnet(엠넷)에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고등래퍼'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는 파이널 방청권을 제공하는 '고등래퍼 시청후기 올리고, 파이널 방청권 받고'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10JAM 앱에서 고등래퍼 전용 게시판에 시청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방청권이 제공된다. 당첨 발표는 3월 2일이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진다.
10JAM은 '고등래퍼 우승팀 맞히기', '고등래퍼'를 콘셉트로 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10JAM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제휴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NB플랫폼개발담당 강민호 상무는 "10JAM은 10대 중고교생만을 위한 특별한 소통과 놀이터 공간"이라며 "그들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JAM은 10대 중고교생만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KT 플랫폼 사업부가 운영 중이다.
10JAM은 2016년 7월 30일 출시한 후 3개월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1일 평균 1만7천여 댓글이 등록되는 등 인기 끌고 있다. 특히 가입자들의 소속 학교를 분석한 결과 전국 중고교의 90%에 달하는 재학생들이 가입되어 있다
조석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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