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화상 회의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아마존 차임(Chime)'을 16일 발표했다.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고품질의 화상회의를 원클릭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iOS, 안드로이드 기기 등에서 회의를 주최하거나 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채팅하고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마존 차임은 고품질의 비디오, 음성, 채팅, 화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의가 시작될 때 모든 참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애플리케이션 버튼을 클릭하는 것처럼 쉽게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돕는다. 만약 잡음을 내는 참여자가 있으면, 참여자의 소리를 차단할 수 있다.
아마존 차임은 사용자가 간단히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수분 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용은 기존 솔루션의 3 분의 1 비용 가량이다.
진 패럴 AW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대부분의 회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는 사용하기 어렵고 질 낮은 음성과 영상을 제공하며 비싸다"며 "아마존 차임은 최상의 미팅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회의 생산성을 높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마존 차임은 ▲베이직 에디션(무료) ▲플러스 에디션(사용자당 월 2.5달러) ▲프로 에디션(사용자당 월 15달러) 세 가지 버전을 제공된다.
베이직 에디션은 사용자에게 회의 참여, 음성 및 영상 통화, 메시징 및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에디션은 사용자 당 1GB의 메시지 저장 공간과 사용자 관리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프로 에디션은 최대 100명에게 화면을 공유하고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제한 음성 통신(VoIP)를 제공하며, 모바일, 노트북, 실내 비디오를 지원한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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