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NSHC의 일본 법인 'NSHC 재팬'은 일본의 유명 게임사 '알트플러스'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보안 서비스 'Dx실드(DxShield)'에 대한 정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알트플러스는 일본에서 250여개 게임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상장 법인이다.
Dx실드는 암호화(난독화) 및 해킹 툴 차단, 응용 프로그램의 위·변조 탐지, 가상 머신 대응, 메모리에 대한 공격 탐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모니터링 콘솔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실시간으로 공격을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 통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앱 위협을 감지하며, 위협을 즉각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SHC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중심으로 일본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자들에게 모바일 앱 통합 보호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초기에 스마트폰 앱 보안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가고, 추후 일본 내 IoT 분야에 대한 보안 서비스도 공동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규 NSHC 재팬 대표는 "현재 일본은 스마트 폰 앱 서비스의 세계화와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는 시기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점차 늘어나고 그 수법도 다양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x실드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보안 전문 인력을 보유하기 어려운 일본의 중소 개발사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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