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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한전 46억 규모 빅데이터 사업 수주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엑셈은 엑셈-한전 KDN 컨소시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46억원 규모 'KEPCO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KEPCO 뉴 비즈(New Biz) 창출을 위해 전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반기에 시범과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셈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사업은 국내 빅데이터 사업 중 최대 규모"라면서 "엑셈은 향후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효율적인 빅데이터 체제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플라밍고'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며 "엑셈은 한전의 공급 사례를 통해 전력 관련 회사와 공공 시장에서 지속적인 시장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엑셈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엑소브레인 인공지능 과제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48억원 규모 인공지능 정부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앞으로 엑셈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목표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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