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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3일 여의도 대선캠프 개소키로


정책분야 윤증현, 기획조직분야 권영세 임명할 듯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3일 여의도에 공식 대선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반 전 총장 측은 1일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위치한 대하빌딩에 200평 규모의 사무실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3일 사무실을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대하빌딩은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경선캠프가 있었던 곳으로 선거명당으로 불리는 자리다.

아울러 반 전 총장 측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정책좌장으로 임명하고 권영세 전 주중대사를 영입해 기획, 조직 등의 분야를 담당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당장 반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하지는 않고 반 전 총장의 입당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지도부를 예방해 개헌을 통한 정치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영웅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조성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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