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윈스는 지난해 잠정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736억원, 영업이익이 5%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윈스는 이같은 실적증가 요인으로 ▲스쿨넷 사업과 관련한 방화벽 매출 증가 ▲통신사향 하이엔드급(고성능) 제품 판매 증가 ▲원격보안 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윈스 관계자는 "원격 보안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 탄력이 붙고 있으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매출이 늘고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스는 올해 국내 통신사향 제품교체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솔루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대응 솔루션과 신규 출시되는 차세대 통합보안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한단 방침이다.
또한 해외 수출과 관련, 일본, 동남아, 중동 시장에 집중한다. 올해 일본 최대통신사향 교체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차세대 기능통합솔루션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 동남아, 중동 등 신규 해외시장 진출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40G급 보안솔루션 개발을 완료했고 향후 100G급 개발 진행을 통해 윈스가 국내 외 하이엔드급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점 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매출 800억, 영업이익 100억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윈스는 보통주 1주당 27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현금배당은 전년보다 13% 올랐다. 연말 종가에 대비한 주식 배당 금액 비율(시가배당률)은 2.3%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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