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글로벌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섀도우버스(Shadowverse)'가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개발사 사이게임즈(Cygames)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큐브에서 '섀도우버스'의 한국 서비스 일정과 추후 사업 방향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이게임즈의 기무라 유이토 상무이사가 참석해 한국 시장 사업 전략과 현지화 작업에 관해 설명했다.
'섀도우버스'는 일본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6(Best of 2016)'에서 베스트 대전 게임 부문 대상을 받은 흥행작이다.
일본의 유명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의 화려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자랑하며, 각 카드마다 다른 목소리를 적용해 이용자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도록 만들었다.
총 600장이 넘는 다양한 카드를 지원해 전략적인 이용자간 대전(PVP)이 가능하며 수집의 재미를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사이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과 국내 및 전 세계 150개국 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이용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무라 상무이사는 "'섀도우버스'의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주신 한국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에 최적화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섀도우버스'는 오는 17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2월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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