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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 추진


'제 4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 발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 4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향후 3년간 정부와 민간이 추진할 제 4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 수립으로, 산업간 융복합이 심화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그간 3차례에 걸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제 3차 기본계획(2014~2016) 기간에는 2·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낙수효과가 확대되도록 다자간 성과공유제 및 상생결제 도입 등을 해왔고, 총 91조의 상생결제 운용액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제 4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비롯해 이미 추진 중인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정책 반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역량 배양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을 320개사로 확대하고, 대기업과 협력사의 협업 및 공동성과를 제고키로 했다. 아울러 2·3차로 낙수효과 확대를 위해 다자간 성과공유제도 지속 추진할 방침을 정했다.

또한 올해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시 법인세 감면확대 및 지원 목적 제한 폐지 등 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투자재원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산업부는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 및 평가영역 확대로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전 산업계로 확장하고, 58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 4차 기본계획을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체계를 제시하고, 각종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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