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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입사원, 새해맞이 봉사활동


매축지마을 주민에 연탄, 라면 등 생필품 전달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6일 2017년 KT그룹 신입사원들이 부산시 동구 매축지 마을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차상위 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312명의 KT그룹 신입사원은 총 90여세대 매축지 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4천500장을 전달하고 마을을 청소했다. 쌀, 라면, 통조림 등 추운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인근 지역인 비석문화마을 주민 150세대에 별도로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KT 부산고객본부가 2004년부터 10여년째 진행해온 행사다. 매년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며 연탄 65만장, 쌀 3천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탄봉사 활동이 진행된 부산시 동구 소재의 범일동은 6.25전쟁 당시 피난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부산 인근 대표적인 소외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KT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최영민 원장은 "국민기업 KT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초년생으로서 기본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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