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쇼핑윈도시리즈에 월 거래액이 5억원에 육박하는 매장이 나왔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네이버 쇼핑윈도시리즈에 입점한 '제이블랑'이라는 매장의 월거래액이 12월 기준 4억7천만원을 돌파한 것.
청주에 위치한 제이블랑은 프리미엄 의류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입점 이후 매달 2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그리며 5개월만에 거래액이 5억원을 바라보는 성장을 이뤄냈다.
2014년 12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쇼핑 플랫폼으로 오픈한 윈도시리즈는 현재 1만 2천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연간 6천억의 거래액을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O2O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 중에 연간 거래액이 1억원을 넘는 매장은 2천여개, 5억원을 넘는 매장은 280여개로,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윈도시리즈 플랫폼 내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윤숙 리더는 "지난 해 윈도시리즈 및 스토어팜 등 플랫폼을 통해 1만2천여명의 신규 창업자가 생겨났다"며 "2017년도에도 페이, 톡톡 등의 서비스 지원은 물론, 마이크로빅데이터 및 사업 노하우 지원,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등 판매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지원을 이어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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