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얘들아, 놀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50종의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인성마당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15개 부스가 운영된다. 어울림마당은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꾸며진다. 참여마당에서는 놀이 탐험 주제관, 신체 활동존, 이벤트존(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돌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축하공연, 어린이 놀이 헌장 낭독, 부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이번 놀이 한마당이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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