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동 아파트 주차장서 전기차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2일 오전 5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42분 만에 큰불을 잡고, 화재 차량을 지상으로 견인한 뒤, 이동식 수조 등을 활용해 오전 8시 1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전기차 충전 시설 일부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