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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청주시의원 “ESG, 행정 운영 원칙 삼아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은 21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주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행정 운영의 원칙으로 삼고, 전략적 방향 설정과 함께 체계적인 정책 실행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보장하는 ESG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은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그는 “ESG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투명한 경영을 이행하도록 장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친환경제품 생산과 지역사회 기여, 공정한 내부 시스템 운영과 반부패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ESG 확산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청주시 ESG 정책의 발전을 위한 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숙 의원은 그러면서 △계획수립 등을 위한 기본 조례 제정 △청주시만의 특화된 ESG 브랜딩 정책 추진 △ESG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참여 확대 등을 청주시에 제안했다.

앞서 지난 2월 청주시의회 ESG 정책연구회를 결성한 김 의원은 ESG 인식 부족 문제 개선과 분야별 ESG 정책 발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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