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어린이집연합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아교육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어린이집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연계, 취업 지원,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어린이집연합회 박수경 회장(농촌진흥청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김미경 부회장(국토정보공사 랜디어린이집 원장), 조인주 총무(KOAT새싹어린이집 원장), 이민희 회계(전주지방법원어린이집 원장) 등 연합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전주비전대학교에서는 양시내 유아교육과 학과장과 김나림, 이영주, 송화진 교수가 함께 자리했다.
우병훈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역량과 지역 보육현장의 실무경험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보다 실제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지역 현장에는 전문성 있는 예비 보육교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유아교사 양성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A등급(최우수)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장 중심의 학교현장실습과 교육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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