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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활체육 중계⋯KT스카이라이프, 대한체육회·호각과 맞손

안세준 기자 입력 2025.04.02 14:08

"AI스포츠 중계,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 중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최영범)는 대한체육회,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과 '생활체육 AI 중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 전영생 호각 사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가 생활체육 AI중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이 협약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AI로 중계하기 위해 체결됐다.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오는 24일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AI 기술로 중계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AI 기술로 촬영하는 경기 영상을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과 호각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AI 중계 솔루션 전문기업 호각에 약 68억 원을 투자하며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대한체육회, 호각과의 AI스포츠 중계 협약이 국내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AI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통합 중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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