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6일 부군수실에서 주영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중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에서 발굴한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2026년에 중점적으로 확보해야 할 사업에 대한 국·소별 중점관리사업 선정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 추진 신규사업 46건을 포함해 총 84건의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의 의견을 듣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공략 방법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은 군 시행사업에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212억원)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182억원) △월평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170억원) △양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140억원) 등이며, 국가 시행사업으로는 △지덕권 산림약용식물 특화 산업화 단지 조성(2,627억원) △국도26호선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이다.
군은 국·소별 중점사업에 대해 부서장 책임제를 실시하며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영환 부군수는 “군의 장기적 비전과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누락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현황에 대해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중점사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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