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4살부터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조기 사교육 열풍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c6757bf0dcd92.jpg)
최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국어 vs 영어 vs 수학 뭐가 제일 중요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 프로그램 '티처스3: 재수전쟁'에 출연 중인 수학 강사 정승제와 국어 강사 유대종, 영어 강사 김지영이 교육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승제는 만 3~4세부터 의대반에 들어가는 현상을 국가가 나서서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완전히 미친 나라"라며 "국가가 왜 그걸 구속시키지 않는지 모르겠다. 아동학대로 구속시켜야 한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승제는 "진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너무 심하다"면서 "(이런 상황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그게 아니라는 걸 너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대종은 "의대반이 4살부터 시작하냐. 4살 때 기억은 나지도 않는다"라며 놀라기도 했다.
앞서 일부 학원에서는 유아를 모집하거나 수준별 반을 나누기 위해 이른바 '4세 고시', '7세 고시'를 시행해 논란이 됐다.
이에 정부는 극단적 형태의 영유아 사교육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한 필기, 구술, 실기, 면접시험 등 '레벨테스트'를 전면 금지했다. 또 유아를 대상으로 개인과외를 하거나 교습소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한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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