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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3분기 수익성 개선⋯호텔·임대사업 고른 성장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매출 397억원·영업이익 47억원
제주·나인트리 영업이익 각각 54%·25.5% 증가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수익 기여와 기존 호텔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텔·임대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호텔의 객실 투숙률이 90%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와 나인트리는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며 수익성을 높였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전경. [사진=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전경. [사진=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9월 15일 개관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올해 3분기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객실 투숙률은 90.9%다. 올해 1분기 영업 흑자로 전환한 이후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기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브랜드를 도입한 호텔이다. 지난해 3분기에는 재개장 이후 일부 기간만 영업한 반면 올해는 분기 전체 운영 실적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웨스틴의 실적 기여는 기존 호텔의 성장과 함께 봐야 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매출 579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7.2% 증가했다. 객실 투숙률은 90.1%를 기록했다.

식음 부문에서는 올해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일식 레스토랑 '스시 카네사카'와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메르카토521'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글로벌 셰프 협업 등 미식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각각 18.4%, 54.0% 증가했다. 객실 투숙률은 88.2%다. 외국인 고객 유치를 확대하며 수요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각각 11.6%, 25.5% 늘었다. 객실 투숙률은 90.2%를 기록했다. 명동·인사동·동대문·판교 등 주요 거점의 입지와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수요에 대응한 운영 전략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임대사업인 파르나스 타워도 매출 18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각각 12.5%, 15.9% 증가했다. 강남 업무지구의 입지와 국내외 임차인 기반을 바탕으로 호텔사업과 함께 수익을 뒷받침했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빠른 시장 안착과 기존 호텔들의 고른 실적 개선, 임대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맞물리며 사업 전반의 수익 창출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각 사업장의 운영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축적된 호스피탈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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