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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3분기 영업익 248억원⋯전년比 53.9% 감소


연결 매출 1조9억원 20.5%↑⋯영업이익률 2.5%로 하락
수출 비중 54.2% 역대 최고⋯KGMP 편입에 부채비율 81.5%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스틸이 올해 3분기 분기 매출 1조원을 넘겼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의 절반 아래로 줄었다. 판매량이 전년보다 늘고 수출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KG스틸 당진공장 전경. [사진=KG스틸]
KG스틸 당진공장 전경. [사진=KG스틸]

KG스틸은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9%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5%로 전 분기(4.8%)보다 2.3%p, 전년 동기(6.5%)보다 4.0%p 낮아졌다.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0% 늘었으나 전 분기(934억원)와 비교하면 74.8% 줄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7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895억원으로 42.6% 감소했다.

별도 기준 실적도 비슷한 흐름이다. 3분기 별도 매출은 8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1년 전보다 52.5%, 직전 분기보다 67.8%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3%에 그쳤다. 매출총이익은 396억원으로 전 분기 608억원에서 212억원 감소했다.

판매량은 1년 전보다 늘었다. 회사 실적 설명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별도 판매량은 55만9000톤으로 전 분기보다 1만4000톤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2만8000톤 증가했다. 생산량은 56만2000톤이다. 제품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상품 판매 등 기타 매출이 늘면서 별도 매출은 전 분기보다 150억원 많아졌다.

수출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3분기 수출 판매량은 30만3000톤으로 전체 판매량의 54.2%를 차지했다. 2분기(53.1%)보다 1.1%p 높아지며 두 분기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회사는 관세 부과와 반덤핑(AD) 조치 강화에도 환율·원가 변동에 따라 내수와 수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수출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재무 부담은 커졌다. 연결 기준 3분기 말 순차입금은 1조415억원으로 전 분기(6098억원)보다 4317억원 늘었고 부채비율은 81.5%로 전 분기(63.2%)보다 18.3%p 상승했다. 회사는 순차입금과 부채비율 상승이 KGMP 편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별도 기준 유동비율도 KGMP 취득 대금을 지급하면서 103.4%로 전 분기보다 약 30%p 낮아졌다.

/홍성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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