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오는 12일 경기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AI 게임랩 데이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AI 게임랩 데이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ae9be25cf3edb7.jpg)
이번 행사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게임 개발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개발자들의 실제 제작 경험과 기술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가 맡는다. 원 대표는 '격변기마다 작은 개발팀이 판을 바꿨다'를 주제로 26년간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 발전이 소규모 게임 개발팀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설명할 예정이다.
노자명 문탠소프트 대표는 대규모 게임 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개발 과정에서의 고민과 실무 사례를 공유한다. 박종태 유니티 엔지니어는 게임 엔진과 AI 도구를 결합한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명령어를 입력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관리하는 CLI(명령줄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실제 개발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개발에 참여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창업자가 나선다. 송 창업자는 최근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에 직접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방식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주성호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장은 "AI는 게임 기획부터 제작까지 개발 현장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개발자들이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제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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