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504억원, 영업이익 3384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CI [사진=삼성중공업]](https://image.inews24.com/v1/97d5e7f57f0476.jpg)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7%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조업 일수가 줄어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견조하게 유지됐다"며 "고부가 선박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전이익은 6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물환 청산 이익 등 영업외 수익 2723억원이 반영됐다.
1~3분기까지 누계 기준 매출액은 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36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고부가 선박 중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목표인 12조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 실적도 연간 목표에 근접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0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 총 48척 124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89%를 달성했다.
또 연말까지 미국 델핀 FLNG 2호기 및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들어 분기별로 실적 개선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LNG운반선과 FLNG 등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고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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