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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멈춘 보은군…원격진료·휴일 진료 확대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보은군은 보은한양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청주하나병원과 협력해 보은군보건소에서 화상 원격진료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10시, 토요일 오후 1~6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진료 후에는 원외 처방전을 발급해 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묘서보건진료소에선 토요일 오후 1~6시, 일요일과 공휴일엔 오전 9시~오후 6시 경증환자를 진료하고 의약품을 투약한다.

보은약사회와 협력한 당번약국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중증·응급환자는 보은소방서, 119구급대와 협력해 환자 상태에 적합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비상진료 운영시간과 이용방법, 응급상황 대처 요령은 군청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내년 1월부터 관외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교통비 지원사업도 한다. 7세 미만 아동의 관외 소아청소년과 진료에는 연간 최대 20만원, 관외 응급실 이용 군민에게는 연간 최대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경희 보은군보건소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고, 한양병원 응급실 정상화와 안정적인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상진료체계 가동 안내 포스터. [사진=보은군]
/보은=소진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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