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ae3b5c5fd80e0.jpg)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6000피'가 돌아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으로 급등하면서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조7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대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4.10포인트(6.63%, p) 오른 6012.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25.51(2.23%) 오른 5763.85에 개장한 후 크게 올랐다. 오전 10시경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58억원, 960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8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장기공급계약 확대를 통해 메모리 수요 및 실적 성장에 대한 견고한 전망을 재확인했다"며 "대규모 주주환원에 따른 수급 완충력으로 주가 하방 지지력과 반등 탄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만6000원(10.89%) 오른 14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도 2만원(9.01%) 상승한 24만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SK스퀘어도 각각 11.10%, 11.23% 올랐다.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기도 8.74% 상승했다. 이수페타시스(8.76%), 대덕전자(8.07%) 등 IT 하드웨어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83%), 현대차(1.80%), 삼성생명(8.82%), KB금융(4.34%), 삼성물산(7.81%)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단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83%), 현대차(1.80%), 삼성생명(8.82%), KB금융(4.34%), 삼성물산(7.81%) 등 대부분이 오름세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45(3.69%) 오른 771.28에 마감했다. 지수는 13.07(1.75%) 상승한 756.90에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관이 22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9억원, 3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체로 상승했다. 알테오젠(2.06%), 에코프로(3.09%), 에코프로비엠(3.07%), 주성엔지니어링(6.12%), 레인보우로보틱스(15.08%), HLB(1.88%), 이오테크닉스(5.95%), 심텍(8.79%), 원익IPS(6.08%), 리노공업(3.42%) 등이 올랐다.
향후 주요 이벤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고객사의 현금흐름과 자금조달 부담은 남은 검증 변수"라며 "삼성전자 및 미국 빅테크 실적과 다음 달 3일 미국 중간선거까지 주요 일정도 지속된다"고 분석했다.
/윤희성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