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조선 계열사의 누계 기준 수주 실적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날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한국조선해양 조선계열사의 3분기 누계 수주 실적은 총 176선, 191억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선별 수주전략,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이 영업 활동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https://image.inews24.com/v1/766873ea37658d.jpg)
올해 3분기 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 부문은 고부가 선박의 매출 반영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2.3% 증가한 매출 6조8393억원, 영업이익 1조1453억원을 기록했다.
내년도 상선 발주량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보다는 조금 감소하더라도 예년에 비해선 여전히 견조한 신조 발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신조 예상 발주 전망치는 1억9000만 톤으로, 역대 최고 기록인 2007년 1억7600만 톤을 경신하는 기록"이라며 "내년 전망은 올해보다 30% 떨어지는 1억 2000만~1억 3000만 톤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 역시 예년 기록을 능가하는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이나 수에즈·파나마 운하 등 운항 제한으로 톤마일, 운항 거리가 많이 늘었고 전쟁이 끝나더라도 현재와 같은 공급망 붕괴가 뉴노멀이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물동량 변화가 생기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내년 신조 발주량이 올해보다 감소하더라도 예년에 비해 여전히 견조한 신조 발주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2862억원, 영업이익 1조44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37.3% 각각 증가했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