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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수면 무호흡 기능 고도화⋯호흡 장애 3단계 분석


美 FDA 이어 국내 식약처 허가⋯AI로 수면 중 호흡 장애 빈도 분석
다음 달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링 적용⋯기존 모델에도 순차 확대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의 수면 무호흡 기능을 고도화해 수면 중 호흡 장애 수준을 세 단계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선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수면 무호흡 기능을 고도화해 수면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수면 무호흡 기능을 고도화해 수면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기능은 기존 수면 무호흡 징후 감지에서 나아가 수면 중 시간당 호흡 장애 횟수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호흡 장애 수준을 '경미·가끔·자주' 등 세 단계로 구분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갤럭시 기기에 설치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0일 이내에 최소 5시간 이상 수면 데이터를 두 차례 측정하면 수면 무호흡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국내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 갤럭시 링에 해당 기능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웨어OS 7.0 이상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7·워치8 등 기존 모델로도 순차 확대한다.

기존 수면 무호흡 징후 감지 기능은 갤럭시 워치4 이후 모델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개발그룹 상무는 "수면 무호흡은 일상 속에서 알아채기 어려운 징후"라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웨어러블을 수면 중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위험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수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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