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송가인 "철창에 묶어버리기 전에 가만히"⋯관객에 '엄중 경고', 무슨 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공연 도중 소란을 피운 만취 관객에 단호한 말투로 경고를 해 누리꾼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송가인이 지난해 2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아사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지난해 2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아사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해당 영상에는 무대에서 열창하는 송가인의 모습과 객석에서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소란을 피우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에 첫 곡을 끝낸 송가인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면서 "아버님, 조용히 좀 해보시라. 약주를 얼마나 마신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좋은 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좋아서 그러는 것 같은데 표현이 너무 과격하다. 가인이가 예뻐도 진정해야겠다"며 우회적으로 자제를 요청했다.

송가인은 이후 자신을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해당 관객의 요청에 "알겠다. 오빠. 삼촌 정도 되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재차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수 송가인이 지난해 2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아사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지난해 2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평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러나 송가인의 공연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해당 관객의 소란을 계속됐고 이에 객석에서도 "너무 시끄럽다" "밖으로 내보내라" 등 야유와 항의가 쏟아졌다. 결국 송가인은 "진짜로 조용히 해. 가만있어라. 철창에 묶어버리기 전에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 같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정리했다" "연륜이 느껴지는 대처다"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 등 송가인의 대처가 현명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행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는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거친 말이나 행동으로 주정을 부리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에게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소란이나 난동이 반복되거나 정도가 심해 공연 진행이 사실상 중단·지연되는 등 위력이 행사된 것으로 인정될 경우, 현행 형법 제314조에 따라 '업무방해죄'가 적용돼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도 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송가인 "철창에 묶어버리기 전에 가만히"⋯관객에 '엄중 경고', 무슨 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