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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깎다 칼 떨어뜨려 다쳤다"⋯경찰, 함께 있던 20대 아들 조사 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에서 20대 아들과 있던 50대 남성이 휴기에 복부를 찔려 경찰이 조사 중이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쯤 전북 장수군 한 주택에서 '흉기를 떨어트려 다쳤다'는 50대 남성 A씨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 장수에서 20대 아들과 있던 50대 남성이 복부에 흉기를 찔려 경찰이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Ylanite]
전북 장수에서 20대 아들과 있던 50대 남성이 복부에 흉기를 찔려 경찰이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Ylanite]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그는 경찰에 "사과를 깎다가 실수로 칼을 떨어뜨려 복부를 다쳤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A씨의 부상 부위, 다소 많은 출혈량 등을 고려했을 때 사고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A씨의 아들인 20대 남성 B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장수에서 20대 아들과 있던 50대 남성이 복부에 흉기를 찔려 경찰이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Ylanite]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이에 경찰은 B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B씨는 장애가 있어 진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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