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d0cd2f35bf4d.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정 성과 홍보는 국민 설득과 지지 확보에 매우 중요한 발판이니 국정 홍보 전반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이러한 정부 홍보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정부 성과 홍보를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영향력 있게, 동시대적인 소통 방법으로 전환해 달라"며 "정부 성과가 너무 많으니,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맞춰 정부는 현재 전 부처에 '쌍방향 브리핑'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지난해 6월 도입한 '쌍방향 브리핑'은 기존 연단만 비추던 중계 방식에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질문하는 기자들의 얼굴도 공개하도록 개편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출연해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적인 철학이 정책의 투명성·책임성·개방성이기 때문에 그 취지에 맞춰 부처들이 해 나가는 것"이라며 "지금 지방자치단체들도 지금 생중계를 하는 쪽으로 방향이 많이 잡히고 있지 않나. 그런 흐름이 대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 수석은 "실제 미국에서는 백악관뿐 아니라 국무부나 국방부 같은 경우에도 쌍방향 브리핑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모든 대화의 중심은 국민이다. 국민을 대신해서 기자는 질문하고 국민을 대신하는 정부 당국자가 책임 있게 답변하고 하는 것이 구축돼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자와 당국자 간의 문답 자체가 폐쇄된 공간에서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많이 국민에게 오픈되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부처의 사정에 맞춰 거기에 따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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