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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MODU교육연합회, 건강식생활 전문강사 양성 추진… 학부모의 배움을 학교 현장으로


학교급식 모니터링에서 시작된 학부모의 고민…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 확대
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 운영 여건 검토 거쳐 기존 교육기관과 상호 보완적 협력 도모

고양MODU교육연합회의 '건강한 오늘 함께하는 내일' 홍보포스터.[사진=고양MODU교육연합회]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고양MODU교육연합회는 지난 15일 고양교육지원청과의 실무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건강식생활교육 전문강사 양성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부모와 지역 인재의 전문성을 학교 교육 현장에 연결하는 지역상생급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학교급식 모니터링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우수한 식재료와 위생적인 조리 환경에 감탄하면서도 정성껏 준비된 급식이 잔반으로 남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점에서 착안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을 거르거나 저녁을 외부 음식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음식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결과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과 기획·교육고문 등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건강식생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강의 역량을 갖춰 학교와 지역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전문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교육 수요와 연결될 경우 유급 교육활동과 지역 일자리 기회로 발전시키는 선순환을 목표로 삼았다.

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 건강식생활 전문강사 양성 프로젝트 및 학교 교육 연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양MODU교육연합회]

간담회에서 이정선 연합상임위원장은 인력풀과 양성 계획을 설명하고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전문강사가 학교 교육에 참여하면 학생에게는 식생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양(교)사에게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인적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기존 사업과 학교 운영 여건을 확인한 뒤 협력 방안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한수연 회장은 "학부모의 배움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고양=김재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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