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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산업부 차관 박동일·금융위 부위원장 신진창 임명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왼쪽)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왼쪽)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차관에 대해 "제조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며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민관 협력 조정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전략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제조업 혁신과 지역 주도산업 전환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신 부위원장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경제 관료다. 강 수석대변인은 "뛰어난 추진력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중동전쟁 이후 자금시장 안정과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부동산 금융정책 등 금융 전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며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주도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완성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지난 1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의 후속 조치다. 당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임명하고, 경제성장수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발탁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산업·금융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내부 전문가를 승진 기용했다는 점에서 정책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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