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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11㎏→66㎏ 감량했는데⋯전문가는 "이런 다이어트 주의" [헬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최근 '디 인디안 엑스프레스'는 1년 만에 111㎏에서 66㎏로 감량한 여성 에크타 빈달을 소개했다.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에크타 빈달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크타 빈달 SNS]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에크타 빈달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크타 빈달 SNS]

빈달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자신이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구체적인 감량 방법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양사와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처럼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해 일부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클리닉 영양사 굴나즈 샤이크 임상영양사는 "빠른 체중 감량 자체가 목표가 돼선 안 된다. 최우선 순위는 근육을 보존하고 적절한 영양을 유지하며 영양 결핍을 피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라 강조했다.

또 "특정 식품군을 배제하면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어려워지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적절한 단백질, 채소, 통곡물 또는 기타 적절한 탄수화물 공급원, 건강한 지방,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실천 가능한 접근법"이라 말했다.

샤이크는 "'체중 감량용 식단'에서 '지속 가능한 식습관'으로 차츰 이동해야 한다. 특히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 적절한 단백질 섭취, 그리고 꾸준한 신체 활동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에크타 빈달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크타 빈달 SNS]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shirish4ss]

끝으로 "극적인 변신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한 해 동안 몇 ㎏을 빼야 한다는 만능 숫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말을 맺었다.

컨설턴트 영양사이자 피트니스 전문가인 가리마 고얄 역시 "체중 감량을 진행할 때의 목표는 최대한 제지방(근육량)을 보존하면서 과도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라며 체중계 위의 숫자만 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감량된 체중의 구성 성분이 무엇인지, 영양학적 적절성이 어떻게 유지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근육과 근력을 보존할 수 있었는지의 여부"라고 부연했다.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에크타 빈달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크타 빈달 SNS]
인도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45㎏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다이어트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이어 "극단적인 단기 다이어트(Crash dieting)는 체중계 숫자를 빠르게 바꿀 수는 있지만, 영양학적 필요량을 충족하고 제지방을 보존하는 것은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부작용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66㎏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상적 체중은 아니다. 건강한 체중은 키, 체성분, 연령, 병력 및 개인적 상황과 같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타인의 1년 만의 변신이 다른 사람에게 절대적인 마감 기한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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