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5층 남성 전문관을 개편하고 컨템포러리·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2030세대를 비롯한 남성 고객을 공략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5층 남성관 매장 사진.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816d9efa26bed0.jpg)
이번 개편으로 러프사이드와 블랭크룸이 부산 상권에 처음 입점한다. 러프사이드는 클래식 남성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며, 블랭크룸은 절제된 디자인과 실루엣을 앞세운 브랜드다.
센텀시티는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남성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매장을 구성했다. 컨템포러리와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배치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센텀시티는 앞서 2023년부터 2030세대를 겨냥한 '하이퍼그라운드'와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조성하며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를 강화해 왔다. 이번 남성관 개편도 젊은 고객을 겨냥한 패션 콘텐츠 확대의 연장선이다.
여성 패션관에서는 개편 이후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센텀시티 4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개장 1년 만에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배로 늘었다.
남성관에서는 내년 3월 18일까지 아디다스와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협업 브랜드 'Y-3'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 등을 판매하며 오는 18일까지 전 상품을 10% 할인한다.
개편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띠어리·비이커·산드로옴므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만원 상당의 금액권을 증정한다. 준지·맨온더분·A.P.C MEN·지오 송지오 등은 구매 고객에게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KNY·아워레가시·타미힐피거 등은 10~20% 할인과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질스튜어트뉴욕·CP컴퍼니·송지오옴므·바버 등도 브랜드데이 할인에 나선다.
신규 입점한 블랭크룸은 일부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러프사이드는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머플러를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남성 고객들은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산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신규 브랜드와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남성 패션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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