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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허리 휘겠네, 매너 좀"…'테이프 칭칭' 쓰레기 배출 논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경남 거제시에서 여러 개의 쓰레기 봉투를 테이프로 묶어 한 덩어리처럼 내놓은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게시글 캡처. [사진=스레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게시글 캡처. [사진=스레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이거 수거해간다면 거제시 대단한 거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쓰레기봉투는 거제시 한 베트남 음식점 앞에 버려져 있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종이 쓰레기가 테이프로 뭉쳐져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작성자는 "베트남 식당님 이건 아니지"라며 해당 쓰레기를 버린 식당을 비판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한 누리꾼은 "저 쓰레기더미 운반하다가 미화원 허리가 휘겠다"며 "쓰레기는 분리배출이라는 매너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동네에도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한데 모아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최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저런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쓰레기(생활폐기물)의 분리수거, 배출 방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정한다. 다만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을 기준에 맞지 않게 섞어서 배출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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