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약 4조6000억원 규모의 프론티어 인공지능(AI) 사업을 자신이 직접 발제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와대와 재정당국 등과도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68f37d0ecc5a3.jpg)
배 부총리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프론티어 AI 사업의 추진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구체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무려 4조6000억원이 들어가는 돈을 정부가 출자 방식으로 한다는데 누가 어디서 어떻게 결정했는지 회의자료를 내놓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기부 내에서 부총리와 몇 분이 정리한 것이냐"며 사업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 추진됐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배 부총리는 "지금 단계에서 여러 가지 아이데이션 단계"라며 "회의록이 정리되지 않은 것도 있다"면서 "프론티어 AI 모델에 대한 추진은 제가 발제를 했고 관련 재정당국, 청와대와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관련 회의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하자 배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청와대 측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답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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