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일본 정부가 이달 새로 발행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를 연 3.1%로 올렸다.
![일본 엔화 새 지폐. [사진=EPA/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9b8c25174200c.jpg)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0년물 국채 표면 금리를 기존 연 2.7%에서 3.1%로 0.4%포인트 인상했다.
표면 금리는 정부가 국채 투자자에게 매년 지급하는 이자율이다. 최근 일본 국채 금리가 크게 오르자 새로 발행하는 국채 금리도 이에 맞춰 높인 것이다.
새 국채 금리가 시장 금리보다 지나치게 낮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살 이유가 줄어든다. 일본 재무성은 이를 감안해 시장 상황에 맞춰 국채 금리를 조정한다.
일본 채권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전망과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겹치며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기 금리 기준으로 쓰이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를 넘어 1996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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