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되돌아온 '부캉이' 보러⋯친수공원 누적 방문객 80만명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두 차례의 구조 시도에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계속 머무는 상어 '부캉이'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4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부캉이)를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부캉이가 2차 구조작업 이후에도 수로를 떠나지 않으면서 이날도 친수공원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하루 동안 5만2천명의 시민이 몰렸고 이날은 더 많은 인파가 친수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4 [사진=연합뉴스]
4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부캉이)를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부캉이가 2차 구조작업 이후에도 수로를 떠나지 않으면서 이날도 친수공원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하루 동안 5만2천명의 시민이 몰렸고 이날은 더 많은 인파가 친수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4 [사진=연합뉴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5만2000명이 '부캉이'가 있는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을 찾았다. '부캉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이 공원 누적 방문객은 8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만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부캉이'가 설치해 둔 그물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다시 돌아오자 이날도 많은 시민들이 북항친수공원을 찾았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은 오전부터 만차로 출입이 통제됐으며, 북항친수공원 주변 도로는 불법 주차와 공원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뒤섞여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부캉이'를 볼 수 있는 수로 주변 산책로와 보도교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후 들어 만조로 '부캉이' 활동 반경이 더 넓어지면서, 관찰할 수 있는 간격도 그만큼 더 늘어났다. 시민들은 지느러미를 흔드는 상어를 만나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 양산을 펼치고 기다렸다.

대전에서 온 김모(45)씨는 "딸이 상어를 너무 보고 싶어 해 부산을 찾았다"며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맑은 날씨 속에 잘 가꾸어진 공원을 찾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도심 속 수로에 갇힌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이곳을 찾기도 했다.

4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부캉이)를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부캉이가 2차 구조작업 이후에도 수로를 떠나지 않으면서 이날도 친수공원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하루 동안 5만2천명의 시민이 몰렸고 이날은 더 많은 인파가 친수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4 [사진=연합뉴스]
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2 [사진=연합뉴스 ]

'부캉이'는 구조당국의 두차례 구조 시도에도 수로에 계속 머물고 있다. 부산시 등 구조 당국은 당분간 구조작업 없이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 밖을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2차 구조작업 후 설치했던 그물망도 전날 오후 4시 20분께 '부캉이'가 외해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철거했다.

다만 국립과학수산원 등은 '부캉이'가 먹이 활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건강 상태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되돌아온 '부캉이' 보러⋯친수공원 누적 방문객 80만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