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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평화로 우회도로 전면 개통... 노형로 교통난 해소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 서부 지역 주민들의 공항길이 한층 빨라진다.

전 구간이 개통된 원장천로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우평로와 월광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구간을 전면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통된 도로는 우평로에서 월광로를 잇는 길이 0.3km, 폭 35m의 원장천로 구간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월 노형로~우평로 구간 공사를 마치고 일부 개통했다. 미 개통 구간인 월광로가 연결되면서 원장천로 전 구간의 도로망이 완성됐다.

원장천로 전 구간이 시원하게 뚫리면서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일시장을 거쳐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로 이어지는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또한 평화로와 노형로에 몰리던 교통량이 외곽도로로 분산돼 도심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조성됐으며,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설치하고 수목도 심어졌다.

사업에는 공사비 25억 원과 보상비 87억 원 등 모두 112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원장천로가 전 구간 이어지면서 제주공항과 노형·신제주를 오가는 길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평화로와 노형로에서 몰리던 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돼 도심 혼잡을 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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