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디지털 금융 기업 파셋(Fasset FZE)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결제 인프라 연동과 스테이블코인 정산, 공동 브랜드 디지털 금융상품 등에서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좌측부터) 김재영 넥써쓰 두바이 법인장, 장현국 넥써쓰 대표, 메흐탑 온데르 파셋 매니징 디렉터, 모하마드 라피 호세인 파셋 최고 경영자. [사진=넥써쓰]](https://image.inews24.com/v1/8e047c7a33e1c8.jpg)
결제 분야에서는 넥써쓰의 결제 인프라와 파셋의 법정화폐·가상자산 전환 인프라를 연동하는 공동 개념검증(PoC)을 추진한다.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는 아랍에미리트 화폐인 디르함(AED)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원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각각의 인프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한다.
파셋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AI 기반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다. 2023년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취득해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SBI그룹이 주도한 6800만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1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125개국에서 300만개 이상의 지갑과 1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 경로를 연결하는 결제·정산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넥써쓰는 원스토어(ONEstore)를 통해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결제·정산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 6월 원스토어를 자회사로 편입해 콘텐츠 유통 기반을 확보했으며, 법정화폐 중심의 결제 인프라를 스테이블코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모하마드 라피 호세인(Mohammad Raafi Hossain) 파셋 최고경영자(CEO)는 "금융의 다음 단계는 사람과 자산, 결제망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것"이라며 "금융 기회에 대한 접근성이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결제와 정산에 활용되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은 발행 자체보다 실제 사용처와 유통망에서 나온다"며 "파셋의 글로벌 결제·정산 인프라를 원스토어와 결합해, 글로벌 AI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결제 측면에서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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