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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조달 위축, 8월 주식·회사채 발행 38%↓


CP·단기사채도 감소세⋯유상증자 79% 감소한 2943억

금융감독원 건물. [사진=임우섭 기자]
금융감독원 건물. [사진=임우섭 기자]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특히 주식·회사채가 40% 가까이 줄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도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주식·회사채 발행액은 총 16조3311억원으로 전월 대비 38.0%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CP·단기사채 발행액 감소율(14.9%)을 상회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주식 부문에서 공모 발행실적은 총 12건으로 전월보다 5건이 늘었으나 발행액은 감소했다. 주식 공모 발행액은 4549억원으로 이 기간 69.5% 하락했다. 기업공개는 총 6건으로 발행액이 160.7% 반등했다. 그러나 같은 건수를 기록한 유상증자가 79.4% 줄어든 294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건물. [사진=임우섭 기자]
8월 중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표=금융감독원 ]

주식시장에서 회사채는 36.1% 감소한 15조8762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수도 전월 315건에서 257건으로 줄었다. 발행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채는 14조8138억원으로 32.2% 줄었다. 일반회사채도 88.8% 급락했다.

지난달 CP의 경우 전월비 16.5% 줄어든 46조2474억원을 기록했다. 일반CP와 PF-ABCP 부문이 각각 24.5%, 10.1% 하락했다. 기타ABCP도 6.8% 줄었다.

단기사채 발행액도 하락했다. 지난달 단기사채 발행액은 102조8218억원으로 전월 대비 14.2% 감소했다. 특히 일반 단기사채가 21.2% 하락했다. PF-AB단기사채도 0.9% 줄었다. 다만 기타AB단기사채는 10.9% 뛴 것으로 집계됐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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